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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멘파워

전립선 질환,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

location_on지점명 : 안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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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경우가 많지 않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전립선염을 제대로 알아야 예방도 치료도 정확히 할 수 있다.

 


사실 전립선염은 아직 발병기전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쉽게 치료되지 않고 재발도 많아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어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만성적 고질적 질환이다.

전립선염에 노출되었어도 환자 자신 조차 감염을 모르고 지내다가 과음, 스트레스, 과로, 문란한 성생활 등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어 감염을 앓게 된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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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게 하는 오해 중 하나가 바로 만성전립선염이 성기능 장애의 원인이 된다는 오해이다. 이는 말 그대로 오해다.

전립선염에 의해 회음부, 음부, 고환, 요도 등의 통증 및 배뇨 장애 등으로 인해 성욕이 감퇴되고 일부 사정이 빨라지는 증상이 있지만, 이는 배뇨 장애로 생기는 심리적인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즉, 전립선염은 성기능 장애와 질병 자체는 관련이 없으나 여러 증상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성욕을 떨어뜨리게 됨으로써 발기력이 저하되고 심리적 압박으로 사정 연장이 안되는 조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전립선염을 방치하면 전립선 비대증이나 전립선암이 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은 별개의 질환이다.

전립선염이나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이 본인의 질병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전립선이 있다’고 생각하고 뒤죽박죽 진료를 받기도 하는데 이는 전립선 질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립선염은 다른 이차적 이유 없이 나타나는 기능성 질환이고, 전립선 비대증 및 전립선암은 전립선 내에 종양 조직이 발생하여 이것이 요도를 직접 눌러서 배뇨기관의 이상을 일으켜 증상이 나타나는 구조적 질환이다.

전립선염은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 또한 어렵다. 전립선염을 단시일에 완치시키는 독립된 치료법이 없다고 볼 수 있다.

전립선염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치료 또한 각각의 증상에 맞춰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은 치료 방법이다.

어떤 질병이던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질병에 감염이 됐다면 원인별로 전문의의 상담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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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안산신문사 / 우리안산넷